ONE N’ ONLY look.1

2018년 데뷔한 TETTA, REI, EIKU, HAYATO, KENSHIN, NAOYA로 구성된 댄스&보컬 유닛 ONE N’ ONLY. 이름 그대로 ‘유일무이한’ 존재를 지향하는 6명은 항상 세계로 눈을 돌려 톡톡 튀는 댄스를 무기로 틱톡에 세계 각국의 곡을 춤추는 영상을 올리면서 브라질 등 중남미를 중심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어느새 팔로워는 현재 580만 명을 넘어 일본 남성 아티스트 중 틱톡 팔로워 수가 일본 1위가 되었으며, 2023년 4월에는 브라질 3개 도시를 도는 단독 라이브 ‘LATIN TOUR 2023’을 개최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 후 일본에서는 전국 47개 도도부현 투어 ‘ONE N’ SWAG ~Hook Up!!!!!!~’을 개최하여 전 공연이 당일 매진되었다. 올해 4월에 발표한　DOMINO　에서는 그들의 강점인 JK-POP과 그들이 피부로 느껴온 라틴 음악을 융합한 한 곡을 선보였다.

‘유일무이’는 자신들이 겪어온 것이 곧 형태가 되는 것. 6명이 겪은 궤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은 곧바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DOMINO 뮤직비디오에서는 선명한 옐로가 키 컬러로, Onitsuka Tiger의 옐로와도 연결된다. 이에 화사한 컬러와 꽃무늬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 look.1의 스타일링에 대한 소감을 들어보았다.

HAYATO “컬러풀한 하프 팬츠는 입어본 적이 없어서 신선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반짝이는 스니커즈예요. 화려한 느낌을 좋아해서요. 너무 가볍고 춤도 추기 편해서 애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EI “저는 블루를 베이스로 한 스타일링에서 남색에 가까운 색감이 일본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캐주얼한 느낌이 들기 쉬운 하프 팬츠도 기품을 겸비하고 있어 좋아해요. 하프 팬츠는 용기가 필요한 옷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옷인 것 같아요. 샌들은 밑창이 딱딱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걷기 편해요. 평소 샌들을 신으면 발이 아픈데, 디자인도 좋고 신기 쉬웠어요!”

TETTA “여름이 기다려질 정도로 꽃무늬가 많이 들어가 있어 귀여운 스타일링이었고, 티셔츠는 링거 티셔츠를 자주 입는 편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팬츠는 소재도 좋고 착용감도 최고입니다!”

EIKU: “꽃무늬 티셔츠의 노란색이 포인트가 되네요. 사실 이 티셔츠는 왼쪽 팔은 티셔츠, 오른쪽 팔은 민소매인 비대칭 디자인이에요. 개성 있는 디자인을 즐길 수 있었고, 스니커즈도 가볍고 편한 느낌이었어요!”

NAOYA “저는 전체적으로 블랙이 많이 들어간 스타일링에 꽃무늬 탱크톱 위에 시스루 톱을 입어 아래쪽 꽃무늬가 보이도록 한 것이 섹시함도 있고 올여름 도전해보고 싶은 패션이었어요. 아우터도 가볍고 활동하기 편하고, 평소 하프 팬츠는 잘 입지 않는데 꽃무늬로 인해 전체가 조여진다는 것을 알고 새로운 발견을 했어요.”

KENSHIN “제 스타일링은 옐로! 입니다.(웃음) 색이 선명하고 특이해서 도전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입어보면 의외로 잘 어울리니까 여러분도 꼭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질감이 좋고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어서 상하의를 함께 입는 것을 추천해요! 이걸 입으면 성격이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뭔가 대담한 기분이 들어요.(웃음)”

여름에 어울리는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은 6명은 촬영 틈틈이 화기애애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틱톡을 위한 댄스 영상 촬영에서는 서는 위치와 안무를 확인하고 모두가 만족할 때까지 계속 춤을 추었다. 또 한 걸음 더 나아가 6명의 유대를 돈독히 한 것은 올해 4월에 완주한 전국 47개 도도부현 투어였다고 말한다.

TETTA “이번 투어를 통해 더욱 끈끈해진 것 같아요. 매일 함께하며 힘든 일도 즐거운 일도 모두 이겨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매우 알찬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얻은 경험이 너무 큽니다.”

KENSHIN: “라이브 실력도 늘었고, SWAG와의 유대감도 깊어졌고, 평소 갈 수 없는 지역에도 갈 수 있어서 47개 도도부현을 돌면서 정말 좋았습니다.”

NAOYA: “47개 도도부현을 돌다 보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잖아요. 장소에 따라 공연장 규모도 다르기 때문에 갑자기 서는 위치가 바뀌기도 하고요. 그중에서도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꼽자면 역시 첫날이네요.(웃음) 첫 이시카와 공연 때 의상이 도착하지 않아 스태프가 근처 쇼핑몰에서 의상을 사서 사복과 함께 입기로 했어요.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응력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HAYATO: “사고라고 하면, 구마모토 공연에서 첫 곡이 나오는 타이밍에 지역 일대가 정전되어서, 한 번은 취소하고 다시 재편성해서 라이브를 한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SWAG 멤버들이 응원해 주셨고, 이번 투어를 통해 SWAG 멤버들과 더 깊이 교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투어 규모가 커져도 같은 거리감을 유지할 수 있는 라이브를 하고 싶어요. 올해 9월에 개최되는 홀 투어 ‘ONE N’ SWAG 2024 ¿Fiesta?’는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하는 만큼, 가장 시끄러운 라이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look.2에서는 ‘만약 6명이 여름휴가를 보낸다면……’, ‘이루고 싶은 작은 목표’를 주제로 즐거운 프리토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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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ion : Shinsuke Nozaka
Photo : Yoshiaki Sekine (SIGNO)
Stylist : Kosei Matsuda
Hair,MakeUp : Kohei Nakajima (TETTA・EIKU・HAYATO), Maki Sato (REI・KENSHIN・NAOYA)
Text : Saki Shibata
Movie : DONKI (NOBOD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