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Jul 2014

May J. (메이제이)

오늘의 코디네이트에 대한 느낌을 말씀해 주십시오.

최근에는 티셔츠를 자주 입는데, 오늘의 코디네이트도 느낌이 편해서 좋네요. 바지도 스웨트 소재로 편해서 평소에 입기 딱 좋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신발은 색깔이 마음에 들어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신발의 착용감은 어떻습니까?

착용감은 아주 좋습니다! 발에 딱 맞아서 보호받고 있는 듯한 ‘안심감’이 느껴집니다. 밖에 있지만 집안에 있는 것처럼 신발을 신고 있는 감각을 잊을 정도로 발에 익숙합니다. 아주 걷기 편해요.”

올 여름에 도전해 보고 싶은 패션을 말씀해 주십시오.

스커트 입는 것을 좋아하니까, 긴 스커트에 허름한 티셔츠를 맞춰 입거나, 멋있어 보이지만 캐주얼하게 대충 입는 코디네이트를 좋아합니다. 이런 스니커즈를 신고 약간 격식 없이 입어 보고 싶어요. 패션은 모험이니까, 새로운 스타일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Let It Go~있는 그대로∼’가 일본 전국에서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지요.

어린 아이들부터 많은 분들이 따라 부르는 것을 듣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주목받는 것이 정말 놀랍고 기쁘네요. 저는 어릴 적부터 ‘알라딘’이나 ‘인어공주’와 같은 디즈니 작품을 무척 좋아해서, 디즈니의 명곡을 노래하면서 가수가 되는 꿈을 키워 왔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제의를 받았을 때는 감격과 동시에 ‘믿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가득했어요.

가사 중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까 ?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될 거야’라는 부분이지요. 강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도 데뷔 당시부터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정직하게 부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도록 가르쳐 주는, 그런 용기를 주는 가사지요.”

May J. 씨에게 음악이란 무엇입니까 ?

우울할 때나 슬플 때도 항상 음악에서 힘을 얻어 왔으니까, 저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음악에서 많은 꿈을 받았으니까, 이번에는 제 노래를 통해 여러분에게 웃는 모습을 전하고 싶습니다. ‘내일도 열심히 노력하자’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향후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7월부터 투어가 시작되어 전국 각지를 순회합니다. 오리지널 곡을 비롯하여 커버 앨범 중에서도 다양한 노래를 통해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릴 적부터의 꿈이던 디즈니의 주제가를 불렀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노래하고 싶습니다.”

May J

“일본, 이란, 터키, 러시아, 스페인, 영국의 배경을 가지고 다채로운 언어를 구사하는 멀티 링걸 아티스트.
유아기부터 댄스, 피아노, 오페라를 배웠고, 작사, 작곡, 피아노 연주 가창부터 의류 브랜드의 카탈로그 모델까지 소화해 낸다.
2006년 데뷔. 2013년 6월 발표한 커버 앨범 ‘Summer Ballad Covers’가 오리콘 5주 연속 TOP10에 오름. 최신 커버 앨범 ‘Heartful Song Covers’는 금세기 최초의 여성 커버 앨범으로서 오리콘 8주 연속 TOP10에 올랐고, 두 작품 모두 누계 30만 장을 돌파. 2014년에 공개된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의 일본판 주제가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