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무라 하야토 씨가 Onitsuka Tiger 밀라노 매장 방문!
Onitsuka Tiger 2025 봄/여름 컬렉션 쇼에 게스트로 참석한 이소무라 하야토 씨가 Onitsuka Tiger 밀라노 매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쇼에 대한 소감과 밀라노 매장’의 인상을 들어보았습니다.
──밀라노 컬렉션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쇼에서 다양한 옷을 보면서 마치 현대미술을 보는 것 같은, 신비로운 도시를 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에 빠졌어요. 공간 전체가 마치 미술관 같은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2022년에 Onitsuka Tiger 매거진에 출연하셨는데요, 그때와 지금 Onitsuka Tiger에 대한 인상이 달라졌나요?
제가 Onitsuka Tiger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MEXICO 66으로 대표되는 Onitsuka Tiger 스트라이프로, 그 이미지를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드레시한 신발도 있고 디자인의 폭이 굉장히 넓어졌다고 생각했어요.
매장 수도 늘고 있다고 들었는데, 디자인이나 브랜드의 힘이 점점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껴요.
──다양한 디자인에 대해 많은 분들로부터 소중한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도 그렇고, 부드러운 소재감을 살린 여성용 의류 등 Onitsuka Tiger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어요. 레트로와 모던이 잘 어우러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Onitsuka Tiger 밀라노 매장을 방문해보니 어떠셨나요?
넓고 깊이가 있어 매우 멋있었어요! 원래 건물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면서 Onitsuka Tiger의 세계가 펼쳐져 있어 흥미로웠어요. 한국이나 베를린 매장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각 도시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곳에 위치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아이템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재킷 셋업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개인적으로 화이트 컬러를 가장 좋아하는 색이라서 ‘최애’ 아이템이었어요.(웃음) 그리고 작업복 같은 느낌의 재킷도 마음에 들었어요. 카키색 계열의 색감이 좋아요.
입어보고 놀란 것은 더블페이스(두 장의 원단이 겹쳐진 소재)의 소재감이 피부에 닿았을 때 굉장히 기분이 좋았어요.
사파리 재킷도 정말 멋있었어요. 실루엣을 꽉 조여주는 부분도 몸매를 예쁘게 보이게 해줘서 좋아요.
──이 조합에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도 멋지네요!
맞아요. Onitsuka Tiger의 신발은 컬러풀하고 디자인이 다양하잖아요. 그래서 투톤이나 컬러 수를 줄인 패션에 맞춰 신발을 가지고 노는 재미가 쏠쏠하죠.
ONITSUKA TIGER MILAN
주소:Corso Como 3, Milano(shop entrance at Piazza XXV Aprile 9)
영업시간:10:3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