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itsuka Tiger × Tomohisa Yamashita
Onitsuka Tiger 탄생 70주년을 축하하여 2019년 여름부터 시작된 합작 프로젝트 ‘Onitsuka Tiger 70th ANNIVERSARY × 7 DESIGNERS’.
실력이 뛰어난 신예 디자이너 7명과의 합작은 많은 패셔니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내외로부터 크게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 컬렉션인 제7탄으로서 글로벌하게 활약하는 야마시타 도모히사 씨와의 합작 신발을 12월 26일에 출시하기로 결정. 12월 19일 도쿄 LAFORET MUSEUM 하라주쿠에서 개최된 발표회에서는 야마시타 씨 본인도 무대에 올라 디자인에 담긴 뜨거운 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이번 합작 신발은 아카이브의 필드 부츠에서 영감을 얻은 ‘RINKAN BOOT™’를 기본으로 해서 야마시타 씨가 디자인을 조정하였습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컬러. 맑을 정도로 원 컬러로 통일된 퓨어 화이트가 선명하고 강렬한 인상을 낳고 있습니다.
“계속 여행을 다니며, 걸음을 멈추지 않고, 많은 새로운 사람과 경치를 만나며, 아무 색깔도 물들지 않았던 마음이 오리지널 색으로 물들어 간다. 그런 순간을 이 새하얀 Onitsuka Tiger 신발과 함께 체감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라고 야마시타 씨는 말합니다.
사양으로서는 너무 투박하지 않은 필드 부츠의 느낌을 살리면서 신발 높이를 3㎝ 정도 길게 한 하이컷으로 업데이트. 뒤꿈치 주위에는 가죽 부분을 추가하여 오리지널과는 다른 디자인의 창으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또, 신발 안창과 투명 가죽 창에는 ‘GFWD’라는 4개의 알파벳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야마시타 씨가 좋아하는 ‘매진’이라는 말을 이미지해서 만들어진 조어로, 항상 적극적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표현입니다.
또한, 신발 상자에도 야마시타 씨의 개성이 담겨 있습니다.
이 신발을 제작하던 무렵 스페인에 체류하고 있던 야마시타 씨는 봉황목(Delonix regia)의 화려한 색과 나무 전체에 흐드러지게 피는 아름다운 붉은색 꽃이 특히 인상적인 풍경이었다고 합니다. 야마시타 씨 본인이 촬영한 그 사진을 바탕으로 그래픽을 프린트해서 ‘꽃의 붉은색, 신발의 흰색’이라는 대비로 일본의 특색을 표현하였습니다.
당일 밤 같은 도쿄 LAFORET MUSEUM 하라주쿠에서 개최된 리셉션에서는 합작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진 총 일곱 디자이너의 신발들이 입구를 장식하였습니다.
야마시타 씨가 촬영한 봉황목은 제공된 핑거 푸드의 이미지에도 적용되었습니다. 하얀 테이블에 배치된 음식 & 요리의 붉은색과 장내에 장식된 봉황목의 그래픽이 신발의 세계관과 링크되어 행사장 전체를 상징적으로 연출.
또, 야마시타 씨가 감수한 영상에 맞추어 DJ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찾아오신 많은 분들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Onitsuka Tiger × Tomohisa Yamashita’의 합작 신발은 특설 사이트 및 SNS에서 특별히 촬영한 비주얼과 영화도 공개. 이것도 꼭 확인해 보십시오.
https://www.onitsukatiger.com/jp/magazine/70th-anniversary/gfw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