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May 2014

다카하시 아이

귀여운 스타일과 뛰어난 센스로 패션 아이콘으로서도 주목받는 다카하시 아이 씨와 인터뷰.
오늘의 코디네이트에 대한 느낌을 말씀해 주세요.

최근에는 화려한 무늬가 마음에 들기 때문에, 이번에 신은 신발도 개성 있어서 좋아요. 옷의 무늬와도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듭니다. 상의는 메시 소재이므로, 다가올 시즌에 자주 입을 것 같아요. 잠시 걸치고 싶을 때 가볍게 입을 수 있으므로 필수품이지요.
쇼트 팬츠도 하이 웨이스트이므로 안심할 수 있어요(웃음). 최근에는 하이 웨이스트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활동성이 좋은 옷은 (집)에는 없어요!

패션에 대한 조건이 있습니까?

저는 키가 작잖아요. 그래서 길이가 너무 짧다거나 반대로 너무 길다거나 제약이 많으므로 밸런스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옷의 길이나 양말의 길이로 키는 커버할 수 있으니까, 그 점도 의식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집착이라기보다는 ‘눈속임’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네요(웃음). 하지만, 모델처럼 키가 크지 않은 만큼 제 스타일이 여러분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주로 어떤 신발을 신으시는지요?

일상적으로 스니커즈를 많이 신어요.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하이힐이 좋겠지만, 역시 신기 편한 신발이 좋잖아요. 도쿄에 살다 보면 걸을 기회가 많으니까, 많이 걸어도 피로하지 않은 신발을 선택하게 됩니다.

오니쓰카 타이거 신발을 신었을 때의 느낌은 어땠습니까?

처음 신어 보고 너무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그날은 많이 걸었는데도 전혀 피로감을 느끼지 않았어요. 그리고 디자인도 귀엽고요. 실물이 도착했을 때 상자를 열어 보고 감동했습니다.

최근에는 어떤 쇼핑을 하셨습니까?

요즘에는 프린트 티셔츠가 많이 보여서 자꾸 사게 됩니다. 패스트 패션은 무척 좋아하지만, 그런 옷만 입지 않도록 여러 가지 아이템과 조합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옷이 자꾸만 늘어서…남편한테 혼나기도 하지요. “”이 많은 옷들 어떻게 좀 해 보지?”” 하고 말이에요(웃음).”

스타일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을 가르쳐 주십시오.

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지만, 모닝구무스메 시절에는 미용을 잘 아는 멤버로부터 배웠습니다. 탈퇴하고 나서는 땀을 흘릴 기회가 줄어서, 욕탕에 오래 들어가 있거나 요가에 다니는 등 어떻게든 땀을 많이 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요가는 시간이 허락하면 하루 3번이라도 열심히 하지요(웃음).

앞으로의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기본적으로 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니까, 이런 패션 관계 일은 물론, 영화, TV, 무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표현자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에 ‘천재 집사 지브스’, 8월에는 ‘빨간머리 앤’ 등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는데, 각기 다른 역할을 즐기면서 연기하고 싶어요.”

Takahashi Ai

“생년월일: 1986/09/14
출신지: 후쿠이현
혈액형: A형
경력: 모닝구무스메 전 멤버. 제5기 멤버로서 10년 재적.
제6대 리더 및 Hello! Project의 리더로서 활동.
2011년 9월 30일 탈퇴한 후에는 고향 후쿠이의 ‘후쿠이 브랜드 대사’에 취임.
후쿠이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 중.
이전부터 목표 하던 연기 관계 일에 주력.
8월부터는 2013TOURS 뮤지컬 ‘빨간머리 앤’에 출연 결정.
여배우의 길을 가기 위해 매일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