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구치 겐타로
배우로서도 활동의 폭을 넓혀 가는 사카구치 겐타로 씨와 인터뷰."
잡지 ‘MEN’S NON-NO’ 전속 모델로서는 20년만에 단독으로 표지를 장식하여 화제가 된 사카구치 겐타로 씨. 그 유일무이한 존재감은 지면을 뛰어넘어 스크린에서도 발휘되었고, 출연 작품도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사카구치 씨의 사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질문을 하여 그 본모습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매년 니트는 꼭 사고 있으니까 금년에도 몇 벌 사고 싶습니다. 어째서 니트를 입느냐 하면 입고 벗기가 편하기 때문이지요.(웃음) 가죽옷 같은 것은 별로 없어요. 색은 주홍색을 좋아하고, 감색도 좋아합니다. 그런 계통의 컬러로 멋진 제품이 있으면 사고 싶어요.
맞아요, 편한 차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지 같은 옷을 입고 현장에 가기도 하지요.(웃음) “”모델이면 좀 더 멋지게 입고 다녀!””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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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 별로 바쁘다고 느끼지 않는다고나 할까, 그냥 잠을 자버리면 괜찮습니다.(웃음) 그러나 다음 날 늦게 출근하거나 쉴 때는 친구와 술을 마시러 가는 등으로 발산하고 있습니다. 그런 게 없으면 점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될 테니까요.
하지만, 여럿이서 마시는 경우는 별로 없고, 항상 정해진 멤버로 모일 때가 많아요. 저는 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가 적다고 할까, 나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버릇이 몸에 배었습니다. 그러나 평소 멤버와 함께 술을 마시다 보면 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니까, 그런 시간이 즐거워요.
아뇨, 나 자신을 너무 내세우지는 않지만 내성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나게 떠들 때는 엄청 떠들기도 하고, 시끄럽기도 하지요.(웃음) 전혀 다른 면이 있지요. 그래서 엄마나 누나한테는 “”밖에서 평소의 제 모습을 드러내면 머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할거야.””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웃음)
1주일 휴가라면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해외도 좋고, 국내도 좋고. 핀란드에는 꼭 한번 가 보고 싶었지만, 1주일이라면 아시아권이 좋겠네요. 태국이나 대만이나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에 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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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다이빙을 해 보고 싶어요! 나쁜 것을 모두 한꺼번에 하늘에 떨어뜨려 가는 것 같잖아요.(웃음) 낙하하고 있는 동안 모두 빠져 나갈 것 같은 느낌이 좋잖아요. 꼭 한번 해 보고 싶다고 하고 있으니까, 금년 중에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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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7월 11일생. 도쿄도 출신. 잡지 ‘MEN’S NON-NO’ 전속 모델.
‘전형적 일본 미남’ 붐의 선구자로서 인기를 얻어, 이 잡지 2014년 6월호에서는 20년만에 단독 표지를 장식하여 화제.
현재도 모델 활동을 하면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으며 ‘예고범’,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화제의 영화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최근에는 배우로서도 활동의 폭을 넓혀서 영화 ‘at Home'(8/22 개봉), ‘히로인 실격’과 ‘내 이야기’ 등 주목할 만한 작품들도 속속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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