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요시 아야카
여배우와 모델로서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 주는 미요시 아야카 씨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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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스타일을 좋아하므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라이더스나 남성 스타일 패션도 좋아하지요. 색상을 한 가지 톤으로 통일하는 것도 좋지만, 이번처럼 무늬 있는 옷을 포인트로 맞춰 입는 것도 좋아요. 신발은 스니커즈로 언밸런스하게 코디해서 세련되게 보이는 것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그래요, 여성스러운 옷은 별로 입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저의 경우는 가을 겨울부터 봄 무렵까지는 쿨한 패션이 많아요. 여름에는 꽃무늬나 여성스러운 아이템도 입지만, 기본적으로는 스포티하고 심플한 패션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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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을 입고 싶어요! 올 화이트라도 좋을 정도로요.(웃음) 지금까지는 비교적 검은색 아이템이 많았으니까, 이번 시즌에는 기분을 바꾸어 흰색으로 입어 볼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사는 옷은 흰색이 많아요. 그리고 소재는 메탈릭이 마음에 듭니다. 실버나 골드 아이템도 너무 기발하지 않은 디자인을 입어 보고 싶습니다.
돌아가며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좋아하므로, 지금 옷장 속에 있는 신발 중에서 콤비네이션을 생각해서 ‘이 신발이 좋겠다’고 생각되는 스니커즈를 선택하지요. 물론, 디자인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살 때도 있습니다. 모양이 예쁘거나 키높이 굽이 들어 있는 등 여러 가지 타입이 있어서 스니커즈는 정말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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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스커트에 맞춰 신는 것도 좋아하지만, ‘다리를 내보이자!’라고 작심하듯 짧은 바지에 스니커즈를 맞춰 신는 것도 좋지요.(웃음) 최근에는 스웨트 소재의 원피스에 맞춰 신고 모자를 쓰는 스타일이 많은 것 같아요. 기분을 바꾸어 블라우스와 타이트 스커트의 정장 스타일에 언밸런스한 느낌으로 스니커즈를 신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이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어릴 적부터 샴푸 CM에 나가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으니까, 이제야 꿈을 이루었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입니다. 반면, 아직 18세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빨리 꿈을 이뤄도 되나 하는 생각도 있지만요.
지난번 기자회견에서는 안 씨와 스즈키 교카 씨와 함께 했는데, 제가 그 분들과 같은 자리에 서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긴장되었습니다.(웃음)
역대 CM이 멋진 세계관을 보여 주었으니까, 그 흐름을 깨지 않도록, 그리고 새로운 TSUBAKI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저도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연극을 너무너무 좋아하니까 어떤 역이라도 해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실제와 비슷한 역이 많았으니까, 액션이든 색다른 역할이든 좀 더 연기의 폭을 넓혀 가고 싶어요. ‘미요시가 이런 역도 할 수 있구나’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뜻밖의 일면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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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에는 미요시 아야카 씨의 사생활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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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시 아야카
1996년 6월 18일생. 사이타마현 출신.
잡지 ‘Seventeen’의 전속 모델.
주요 출연 작품은 드라마 ‘로스트 데이즈’, ‘GTO’, 영화 ‘여행의 섬 노래~15살의 봄~’
‘굿모닝 에브리원!’으로 제35회 요코하마 영화제의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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