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Oct 2016

Kento Kaku look.1

배우로서 출연 작품이 수두룩!
다채로운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가쿠 겐토 씨와 인터뷰.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폭넓은 분야에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가쿠 겐토 씨.

늘씬한 큰 키와 단정한 외모로 오니쓰카 아이템을 멋지게 입어 주셨습니다. 그런 가쿠 겐토 씨에게 패션부터 개인적인 에피소드까지 귀중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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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코디네이트의 느낌 말씀해 주십시오.

멋지면서도 심플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주장도 있어서 좋아요. 바지의 라인이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발은 가벼워요! 무게가 다른 신발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평상복을 입을 때 조금이라도 무겁거나 하면 신경이 쓰여 벗고 싶어지는 타입인데(웃음), 이번에 입은 옷은 모두 전혀 스트레스 없이 입을 수 있었습니다.

── OnitsukaTiger 어떤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까?

멋을 잘 부리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OnitsukaTiger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을 보고 ‘이렇게 멋진 제품이 나오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스포티하지만,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멋진 이미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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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니커즈는 자주 신으십니까?

사실 스니커즈는 최근 들어 신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가죽 신발만 신었어요. 그런데, 제가 속으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어른일수록 스니커즈를 신고 있고, 조금씩 어른이 되어서 스니커즈의 기능성과 편리성을 깨닫게 돼서 신게 되었습니다.

── 가쿠 스타일의 패션에 대한 특징이 있습니까?

심플한 것을 좋아합니다. 편하고 더러워져도 괜찮은 옷이지만, 멋진 느낌이 있는 옷이 이상적입니다. 커버올을 아주 좋아해서, 비슷한 옷을 7벌 정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위 아래가 붙은 옷도 입고 싶어요.

── 27세가 되셔서 패션에 변화가 생겼습니까?

최근 3, 4년 사이에 차분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야 할 아이템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산다고 해 봐야 한 시즌에 1, 2벌이지요.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아이템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니까, 한번 마음에 든 옷은 계속해서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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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자신은 어떤 성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완고하지요. 하지만, 비교적 고분고분해요.

── 어느 쪽입니까?(웃음)

마음을 열 때까지 약간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마음을 열면 무척 고분고분해져요.(웃음) 낯가림일까요?(웃음)

── 옛날부터 낯을 가리는 면도 있었습니까?

전보다는 좋아졌지만…. 옛날에는 좀 이상할 정도로 날카로웠던 시기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일을 시작하고 함께 출연하는 선배님이나 스태프도 물론 그렇지만, 후배라든지 젊은 사람들과 접촉하다 보니 조금씩 바뀐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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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술은 좋아하십니까?

약하지만··· 좋아합니다. 취하면 역시 흥겨워지지요. 친구가 바를 운영하고 있어서, 그곳이 아니면 너무 취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웃음)

만약 내일 갑자기 일을 쉬게 되면 무엇을 하고 싶으십니까?

바다로 가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싶어요! 자격증도 가지고 있으니까요.

한번은 일을 하면서 쥐가오리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크기가 8m는 되었는데, 7마리 정도의 무리 속으로 들어갔어요! 그때는 ‘아, 죽겠구나’라고 생각했지요.(웃음) 그런 귀중한 체험은 바다가 아니면 할 수가 없어요. 지금은 강치와 함께 헤엄치는 것이 꿈입니다.(웃음)

── 강치라니! 의외 꿈이네요.(웃음)

강치는 귀엽고 개와 비슷해서 좋아요. 헤엄치다 보면 핀을 덥석 물고 가 버립니다. 바닷속의 개 같이 사람을 무척 잘 따라서 자주 놀고 옵니다!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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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공개되는 LOOK.2에서는 가쿠 겐토 씨의 배우로서의 매력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Kento Kaku

가쿠 겐토

1989년생. 2007년 배우 데뷔. 2009년 영화 ‘은빛의 비’ 첫 주연

최근작으로 드라마 ‘꽃 타오르다’, ‘도망치는 여자’, ‘굿 파트너’, 영화 ‘모리야마 중학교 교습소’, 연극 ‘히틀러, 최후의 20000년’ 등.

현재 아마존 프라임 ‘우주의 일’ 출연 중.